jini25
December 19, 2024
매리설산이 객실에서 시원스레 보이는 위치에 숙소가 있습니다. 시설은 최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청결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숙소의 최대의 장점은 '먹는 데 인심이 후하다'는 것입니다. 우연히 여행 중에 합류하게된 일행 두 명이 있었는데 동일 숙소가 아니었으나 애프터눈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사실 숙소의 시설보다 서비스가 핵심인데 그것을 알고 제공해주는 지혜로운 숙소였습니다. 양에 있어서 애프터눈티와 조식 모두 푸짐합니다. 조식의 국수는 맛도 좋았습니다. 숙소 내에도 먹을 거리를 잔뜩 준비해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숙소에 배치된 우려먹는 차가 맛이 좋았습니다. 도보 5분여 거리에 페이라이샤 전망대가 위치합니다. 전망대 맞은편 오르막 길변에는 식당이며 등산 용품 가게 등이 늘어서있어 식사 및 물품 구입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내년에도 11월경에 이 곳에 숙박할 예정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났으나 운해로 인해 일조금산은 못봤습니다. 하지만 옥상에서 숙소의 다른 손님들과 가끔씩 드러나는 산봉우리에 감탄하며 사진도 찍고 드론 띄우는 분도 계서서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주신 작은 선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객 편에 서서 감동을 주고자 노력하는 마음을 여러 번 느낄 수 있어서 미소가 지어지는 숙소입니다. 내년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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